현생때메 바쁘게 사는 중이라 간간히 켜주시는 방송도 볼 시간이 없어져서 요즘 삶의 낙이 없는 것 같아요.. 미로님 보고싶을 때마다 옛날 유튜브 영상 조금씩 보는데 시간 정말 빠르네요ㅠㅠㅠ
수원집에서 빨래 널려있는 모습에 빨래 정리하기 미션 받으실 때도 있었고
마노님 오셔서 사인 남기고 가실 때만 해도 뒤에 지인들 사인 붙이신다고 하실 때도 있었고
맨날 훅하시면 사시려고 해서 미구리들이 극구 말렸던 적도 있었고
밥을 못 챙겨먹어 1인 가정용 도시락이나 반찬 배달 업체도 추천 받으실 때도 있었고
블쟈에서 보내준 스테츄 언박싱도 하시고
탕후루 만드신다고 ㅋㅋㅋㅋ요리방송도 키시고 카레 탕후루도 만드시고..(괴식.....
젠지 스트리머실에서도 배그 선수분들 속에서 혼자 찌그러져 있기도 하고..
준바님이랑 할로윈이라고 공포게임 합방 하실 적도 있었고
경쟁에선 항상 네네랄님 스완님 듀오 따라다니시고 중간에 햄찌님 버스도 타시고ㅋㅋ
(팀보에서 항상 예쁨 받던 공미로님...) (+빡쳐도 욕은 안 하시는...ㅜ)
오버워치 이벤트 스트리머 대난투에는 항상 참여하셔서 열심히 하시고
스트리머실 옮기고 시디즈 열심히 홍보하시기도 하고 ㅋㅋㅋㅋ
치킨 이벤트 의자 이벤트도 열어주시고
A_Miro 닉 바꾸시더니 ㅡㅡ 뺏겼다고 달라고 하시고..ㅋㅋㅋㅋㅋㅋ 결국 미로03이 되어버린..
스트리머 데뷔 1주년이라고 미구리분들이 컵홀더 이벤트 해주시고 미니 팬미팅? 열린 적도 있고
오프라인으로 점점 자주 보게 되고 작지만 미구리들 위해 젠지 행사에 팬싸?팬미팅? 열어주실 때도 있었고
해설도 해보시고 엠씨도 해보시고 인터뷰도 해보시고
구나틱 기습 습격에 헤헤 거리기도 하고 마노 젠지스트리머실 방문에 깜짝 합방도 하고
화장실 가시면 미바로보 외치던 미구리분들이랑 미로! 나오는 음악 들리는 거랑 ㅋㅋㅋㅋ 또이렌 트시는 것도.. 다 생각나네요
생각나는건 더 많지만 여기까지만 할게요 더 하면 뇌절일 듯..
흑 그냥 경기에서도 방송에서도 오프라인에서도 미로님 보기 힘들고 저도 바빠져서 스트리머 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오랜만에 생긴 휴일에 심심하기도 하고..
보고싶습니다 미로미로미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