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후기.. 처음으로 미로님 실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스타 더 구경하고 싶었지만 알바 시간때문에 어서옵쇼 끝나고 메다닥 기차 타러 갔네요 ㅠ 아쉽
(맨날 화면에서만 보던 분들을 실물로 보게 되다니 신기방기)
끝나고 미로님께 선물만 주고 가려다가 다른 분들이 싸인도 받으시길래
저도 급하게 가방에 있던 공책,샤프 챙겨서 싸인 받았어요 ..
너무 신기하고 행복...
싸인 받을 때 제 차례가 다가오니까 너무 긴장되고 혹시라도 오래걸릴까봐 뒷 분께 먼저 하시라고 했는데
그 분이 감사하게도 괜찮다고 하심.. ( 감사합니다 ㅠㅠ miro1Tri )
너무 긴장해서 이름말할 겨를도 없었어요... 그저 미로님 싸인만 받겠다는 생각에;;;; miro1Ganggang
암튼 미로님이 'To'까지 적으셨는데 제가 이름을 말 안해서 '아...!' 하시더라고요
죄송해요.. 담엔 이름말하게씁니다 ㅠㅜㅠ
싸인받고 선물주고 얼른 가려고 그냥 갈뻔했는데 깜빡하고 샤프를 가져가지 않았더라고요 (어리버리 레전드;;)
미로님이 챙겨가라고 해서 겨우 가져갔습니다... ㅠㅠㅠ
진짜 너무 긴장해서 큰 소리로 '아! 맞다..!'이러고 ...;;;; miro1Ovo2 (본의아니게 어그로 끈거같아서 죄송할따름..)
암튼 다 끝내고 서둘러 기차 타러갔습니다 .. 어섭쇼 3시간 할 줄 알고 기차시간때문에 다 못볼줄 알았는데
다행히 일찍 끝나서 미로님께 선물도 주고 너무 행복했어요miro1GGG
밀오님 팬 분들도 많으시구.. (연예인급 슈스 미로님)
정말 생애 태어나서 선물도 드리고 싸인도 직접 받아간건 첨이었어요..ㅋㅋㅋ
신기하고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miro1Tri
그리고 미로님 .. 제가 봐도 선물 퀄 에바라서 마음에 안드시면 갖다 버리셔도 괜찮아요miro1Ov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