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입니다.
밥그릇 에디션ㅋㅋㅋㅋㅋ
그렇게 5분이 지나고....
젓고있는 팔이 내팔인지 남의 팔인지 구분이 안가기 시작합니다.
10분 경과
정신이 멍-해집니다.
여기는 어디고 나는 누구인가
20분 경과
유체이탈 경험을 살짝 하는 기분이 들때쯤
뭔가 양이 점점 늘어나는 기분이 들고 색깔이 연해지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정신이 돌아오며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30분이 지나면서 희망고문이란 이런거구나 느낍니다.
고통을 느끼는건 이미 지나고 더이상 팔은 내팔이 아닙니다.
그렇게 40분이 지나고....
점점 젓는데 힘이 더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걸쭉해지고 있다는 뜻이지요.
성공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드는 허무함이란...ㅋㅋㅋㅋㅋㅋ
우유에 담아봅니다.
일단 보기엔 괜찮습니다.
결론은 맛있네요!! 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해먹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