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기에 남겨야했는데 트게더 분들에게 좀 더 제대로 인사 드릴까 싶어 고민하다 이제 글을 적습니다.
내용은 똑같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짧은 공지 하나만 띄우고 오랜 시간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간 많은 일이 있어 뭔가 인생에 여유가 없이 살아온 거 같아 가족과 함께 그리고 저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부산 본가에 내려와있습니다. 언제까지 쉬겠다 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으나 늦어도 3월 말까지는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레 일자리를 잃어 어디 플랫폼으로 갈 지 저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만 대세를 따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로 옮겨가는 곳에서는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방송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또 공지로만 인사드리고 가서 죄송합니다. 연말연초 잘 보내시기 바라며 날씨가 추우니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독감 걸렸더니 너무 아프더라구요.
여러분의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맘 정리 생각 정리 잘해서 초심으로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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