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지야 나도 첫째를 잃고 많이 힘들었어 너의 기분을 누구보다도 잘 알거 같네
지금 참 많이 힘들지??? 아가 물건들 볼때마다 참 힘들지?
알아 내가 그랬거든
나는 그때 거의 한달을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참 집에 있는게 힘들고 어렵고 근데 아가 물건을 하나도 버리지 못하더라
건강해지게하려고 오래살게하려고 병없이 살게하려고 한 수술을 원망할수도 있어 내가 왜 했을까 라고 자책할 수 있어
근데 너무 슬픈 생각만 하지말자 너가 잘못한것만 생각하지말자
너가 무민이를 데려오고 냥냥이별로 떠나기 전까지 너무 잘해줬잖아 무민이는 이미 행복한 냥이였잖아 그냥 우리도 너도 무민이를 잊지말고 기억해주면 되는거야
많이 힘들지 푹 쉬고 괜찮아지면 방송켜줘 우리도 무민이를 기억하면서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께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