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티비 0

안녕하십니까 매일 미라클형님 방송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평범한 미청자입니다. 

우선 항상 방송 재밌게 잘 보고있어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JBL 1회차도 풀로 보고 2회차도 풀로 시청했는데 1회차보다 확실히 진행도 부드럽다는 느껴졌습니다. JBL을 위해 고생하신 라클님과 석님 그리고 람님께 고생하셨다는 말씀도 미리 드리겠습니다 ㅎㅎ!

다만 1회차와 2회차에서 공통적으로 살짝 아쉬웠던 부분인 인터뷰에 대해 제 의견을 감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오늘 방송중 채팅창이 예민해지는 부분이 몇번 있었는데 거의 인터뷰로 인한 사플 방해에 대해 시청자들의 의견이 나뉘었던것 같습니다.

JBL1회 생방,유튜브 시청자 그리고 참여자들의 기대가 한껏 올라갔고 참여자분들의 우승에 대한 욕심이 더해져 1회차였다면 웃고 넘길만한 사건 (인터뷰로인한 사플방해) 들에 다소 예민한 반응들이 나온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대한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교전이 진행중인 참여자나 서로 간을 보며 교전각을 잡는 참여자분들은 인터뷰보다는 해설위주로, 주변에 교전이 벌어질 일이 없는 참여자들(장거리 이동중이거나, 외곽지역 짤파중)은 인게임보이스 인터뷰위주로 하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미리 참여자분들과 캐릭터로 끄덕끄덕이나 도리도리를 하는 등 사인을 정하여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는 긴박한 상황에서의 간접적인 인터뷰를 시도해 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참여자분들께도 한마디 올리자면, 간혹 대리참여로 아웃당하는 시청자분들 중 진짜 결백하신 분일지라도 기분나빠하지 않고 불편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JBL에서 아웃당한다는게 절대 기분 나쁜 일이 아니라 오히려 훈장이라고 생각하셔야한다고 미리 참여자분들께서 확실히 인지하고 계셔야 좀 더 원활하고 쾌적한 방송이 되지 않을까요? 당장 미라클형님 방송만 봐도 추방이나 정지에 전혀 기분나빠하지 않지않습니까 ㅎㅎ JBL에 나올 인재가 아님에 감사하고, 나보다 더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에 위안을 느끼고 맘 편하게 참여자에서 다시 시청자로 돌아와 방송을 즐기는 것이 어떨까요?  

미라클형님! 아직 2번밖에 진행되지않아 고칠 점이나 추가할 점이 많을거고, 시청자도 날이 갈수록 눈더미처럼 늘어나 보는 눈, 듣는 귀, 말하는 입 또한 엄청나게 늘고있으니 안정될 때까진 잡음이 많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형님 비판과 피드백은 달게받고, 악의적인 비난은 걸러 들으시며 언제나처럼 편안한 놀이터같은 방송 건강하게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제넘게 주저리주저리 많이도 적었네요,,,ㅎㅎ 두서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싸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