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로 `화살 오징어` 라고 하는 한치는 다리가 짧아 한치(3cm)밖에 안된다고하여 "한치"라고도 하고 한겨울 추운 바다 에서도 잡힌다고 하여 찰(察)자를 써서 한치라고도 전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에서는 강원도 일부 지역과 제주도 근해에서 잡히고 있으나 강원도 산은 몸체가 길고 희며 두께가 얇은 반면 제주도산은 몸체가 짧고 붉은색을 띄며 두께가 두꺼운 것이 특징이다. 건어물로서는 제주도산이 으뜸이며 껍질을 벗겨내고 자연 건조 가공 함으로써 일반 건오징어 보다 연한 우유빛 그 자체가 고급스 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연한 불에 살짝 구워 드시면 감미로운 맛 을 음미 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