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싫어 0

안녕하세요. 매니저 숯덩어리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이번주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 이것저것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조용히 지내고 있다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서 글을 남깁니다.

개인적인 부분으로는 최근 제 여자친구가 건강상태가 안좋아 입원해 있고, 저 또한 멘탈적으로 좋지 않아

조금 이것저것 정리할 게 많았습니다.

우선 이런 장문의 글을 쓰는 이유는 방송적인 부분으로 모범을 보여야 할 매니저가 스트리머 및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건 한 방송의 관리 책임을 부여받은 만큼 모범이 되었어야 하는데, 최근 몇 주간 그러하지 못하고 과몰입한 부분이 있으며,

제가 근절하려던 행위를 저 스스로가 행했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 반성 및 숙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 또한 최근의 이런 저런 연유로 인해

감정적으로 많이 상해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생각에 따라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자 하였으나, 그건 아직까지 절 믿고 맡겨준 스트리머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보류하기로 하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 스스로 단속하고 반말 또는 여러분들이 기분 나쁠 언행에 대해서는 절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매니저 본분에 맞는 행동과 정도를 지키도록 하겠으며 또한 해당 위치를 지속하게 된다면

방송에 해가 되는 부분인 도를 넘은 언행이나 과도한 친목 행위 등은 철저하게 단속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침 스트리머도님도 한동안 쉰다고 하시니, 그동안 저도 멘탈 회복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