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쓰를 튀기려고 냉동실에서 꺼냈다.
근데 이게 얼어서 분리하는게 무슨 파워에이드 뚜껑 따는것보다 어려워서 식칼로 수작업해서 겨우땜.
그래서 얼어있는 돈까쓰 어거지로 짜르고 팬에 기름부어서 열올라올때까지 기다림.
어느정도 시간되서 열올라왔나 손올렸는데 운명인지 타이밍이 손위에 올려보는 순간 기름이 폭팔해서 깜짝놀라서 손빼서 다행히 조금만 묻었다.
개긴장한 상태로 고무장갑끼고 돈까쓰가루로 온도됬나 넣어보고 다시빼려는순간...
기름아까워서 기름을 적게 넣었더니 팬의 중심이 안맞아서 내쪽으로 엎어짐....ㄹㅇ죽을뻔함 이래서 초보자들은 기름을 많이 사용하라고 하는거였나 싶었다.
다행히 뒤로개빠르게 피했지만 엎어진 기름보니까 그냥 기름맞고 생을 마감하고싶었음
닦기도 드릅게안닦여서 지금 휴지로 바닥감싸서 흡수되길 기다리는중 내일모레 이사해서 있다가 집보러 손님온다했는데...하아
이거 다 치우고 다시 돈까쓰 2트 도전해야지...ㅎ
결론:돈까쓰튀기려다 돈까쓰될뻔했다.그리고 이 글을 쓰고 다시 기름 치우로가야지...
라고 썼었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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