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막바지에 들어가서 상황 설명을 자세히 듣지는 못했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
쪼꼬가 수술 잘 마치고 멀쩡하게 돌아오길 빕니다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이 미야오랑 장난치고 앵기고 해줄 겁니다
오늘 '뜯어먹을 물건을 놔두지 말아야 했는데'라고 자책하셨는데,
가리지 않고 뭐든 다 뜯어먹곤 하는 고양이의 본능적인 호기심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야오가 본인 탓을 하게 되는 게 쪼꼬한테 미안한 마음과 건강에 대한 염려 때문에 그러는 건 알고 있지만
누구의 잘못도 아닌 일이기 때문에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밤이 많이 힘들겠지만 마음 잘 추스르시길...
건강한 쪼꼬, 건강한 미야오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오랜만에 자기 전에 기도하고 자겠습니다
내일 트게더에 좋은 소식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