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누나 0

9월의 첫 월요일이 시작됐습니다

8시에 어김없이 방송을 켜는 미야오

시리얼을 준비해왔는데 첫 술을 뜨자마자 악! 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혀라도 씹었나 했는데 그건 아니었고

충치 치료를 했는데 완전히 때운 게 아니라 임시로 메꾼 거라서 당분간 오른쪽으로만 먹어야 한답니다

음식 막 못 먹고 기울여서 조심조심 먹는 모습이 되게 짠하네요

불쌍한 미야오 ㅠㅠ

암튼 시리얼을 먹으면서 오늘 내시경 예약한거랑 치과에서 있었던 썰을 풉니다

손 계속 드는데 네~ 하고 계속 치료하던 의사선생님 ㅋㅋㅋㅋㅋㅋ

인터넷 썰로만 보던 내용이었는데 실제로 들으니까 더 웃기네요

이런저런 얘기 더 하다가 배그를 켭니다

어제부터 공포게임 배그였는데 오늘도 납량특집입니다

게임을 무섭게 플레이하는 재주가 있는 듯? ㅋㅅㅋ

중간에 만난 랜덤 듀오 부산 싸나이한테는 나이를 속여보려 했지만

20살에 운전경력 4년... 친구가 경찰 했었는데... 등등 나이가 드러나는 얘기를 자꾸 합니다 ha0205POOKI 

마지막 사녹에서 마무리하며 오늘의 배그 끝~

중간에 모기춤도 춥니다 ㅋㄷ

배그가 끝나면 뭐다? 롤토체스다~

어제 징크스 3성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롤토체스를 시작합니다

초반에 많이 불안불안하다가 2구인수 드븐을 띄우면서 반등하나 하는데

반등하기 전까지 체력이 너무 닳아있어서 금방 죽고 말았네요

다음판에선 6형변을 노리며 2위까지 올라갔는데

스웨인이 끝끝내 안 뜨면서 졌네요 ㅠㅠ

상대방 쉬바나랑 나르가 너무 세기도 했고...

아무튼 어제보다 점수 더 올리며 롤토체스도 마무리~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트수들과 칼바람 시참을 합니다

오늘 방송도 재미있었어용

내일 만나요 묘빠트빠~

+

저 모기송 도네 때문에 마이크 이상해진 것 같아서 미안해요 ㅠㅠ

방송에서 듣기엔 이상한 소리는 안 나는데 미야오 귀엔 들린다고 해서 맘에 좀 걸리네요... 

자고 일어나면 마이크 멀쩡해져있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