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었다 0

한줄평 : 니네 출시했을 때 게임즐겼던 얘들은 20언저리일텐데 12세이용가가 최선이였니?

(내용 최대한 안적을라 했는데 어떻게는 좋았던 점 적을라면 부득이하게 적어야 할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때 프레디 시리즈 플레이 영상 다 찾아보고 스토리까지 다 찾아봤던 저로썬 추억이 있는 IP다보니 영화가 나온다길래 관심은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개봉 후 전문가평은 좋지 않지만 관람객평은 괜찮다길래 딱 마리오때랑 같은 현상이라 '팬이 보면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보고난후 느낀 점은 '이게 최선인가?'였습니다.

공포영화이지만 12세관람가였던만큼 무섭다고하기도 뭐하고, 정확히 어느 타이밍에 뭐가 나오겠다 다 예상될 정도로 뻔했습니다.

내용으로만 봐도 제가 이해를 못한걸수도 있긴한데 설명안되는 부분도 많고 보다보면 얘들 이미지가 너무 순해져서 공포의 대상인가 싶습니다.

인형탈을 무슨 아이언맨 슈트마냥 묘사한 것도 좀 그랬습니다.

이렇게 아쉬운 점만 생각하다보니 원작을 아는 입장에서 이런 점은 잘했다고 느꼈던 점(밑에 따로 적겠습니다.)도 '과연 얘들이 의도하고 그렇게 했던걸까?, 내가 해석을 과한게 한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속편도 아마 나올듯한데 그럴거면 차라리 프레디 1요소로만 갖고 만들고 2편에서는 프레디2요소를 활용해서 만들었어도 좋지않았을까?라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추천함?이라 물어보시면 원작을 해보시고 좋아하셨던 분은 만족을 할수도 있겠다싶은데 굳이?싶고, 원작을 모르는 분에게는 이도저도아닌 영화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글 왜 썼냐하면 전에 쓴다고 하긴 했고 방장 안오길래 분탕치려다 휴방공지 보고 할거 없어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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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팬으로써 좋았던 점 

1. 처음 기상시간 오전6시 - 원작에서 게임이 끝나는 시간

2. 처음으로 주인공을 공격한 애니메트로닉스 : 폭시(3일차였나부터 등장하는데 뉴비절단기라 생각함)

3. 골든 프레디 : 작중에서 별로 안함 - 얜 애초에 이스터에그라 이정도가 딱 적당하다 느낌

4. 흑막 사망 : 애니메트로닉스 안에서 사망 - 게임도 4에서였나 그렇게 죽었다고 나옴

아쉬웠던점

1. 이게 확실친 않은데 가게에서 일한지 4일차에 영화가 종료됨 - 프레디 1기준 5일차 클리어가 엔딩인데 맞춰줬음 어땠을까 싶음

2. 위에도 적었는데 무슨 인형탈 입었다고 사람 집어던짐 + 전기충격 면역 - 무슨 아이언맨인가 싶었음

3. 폭시 : 걸어다니는 장면 - 속도가 생명이고 외소한 메트로닉슨데 발 보여주면서 천천히 걷는 장면이 진짜 뭐도 아니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