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이 "아니 거 채널목록에 관이 너무 많은거 아니요?"
라고 해서 완/관 구분도 할겸 유튜브채널을 싹 들어엎어 봤는데
(완) = 재생목록 : 52개
(관) = 재생목록 : 45개
로 완결비율 54%
즉, 46%로 게임을 관짝을 보낸 나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스팀(STEAM)의 평가 등급 기준을 보면
95% ~ 99% 압도적으로 긍정적 Overwhelming Positive
80% ~ 94% 매우 긍정적 Very Positive
80% ~ 99% 긍정적 Positive (리뷰가 적을 경우)
70% ~ 79% 대체로 긍정적 Mostly Positive
40% ~ 69% 복합적 Mixed
20% ~ 39% 대체로 부정적 Mostly Negative
0% ~ 39% 부정적 Negative (리뷰가 적을 경우)
0% ~ 19% 매우 부정적 Very Negative
0% ~ 19% 압도적으로 부정적 Overwhelmingly Negative (리뷰가 많을 경우)
으로 나는 '복합적'이라는 평을 받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여기서 잠깐!
비단 재생목록의 개수로 따지기에는 다소 어폐가 있지 아니한가
그 재생목록 안의 영상의 개수가 더 의미 있는게 아닐까
란 생각에 영상의 합도 헤아려 보았다.
(완) = 총 영상 수 : 636개
(관) = 총 영상 수 : 365개
=> 완결비율 : 64%, 관짝비율 : 36%
그렇다. 여기서 '아프로맥콜' 이란 스트리머는 걸핏하면 게임을 관짝으로 보내는 것이 아닌
아주 성실하고 경건한 자세로 게임을 끝까지 하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이상 맥콜의 일기였다. 오늘도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