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네로 할라다가 내용이 쪼금 길어서 걍 트게더에 씀.
1) 잠이 잘 안오고 자고 일어났는데 개운하지가 않다
내 경우에는 베개 바꾸는걸로 마무리.
이케아에서 정말 베개란 배게 다 사본거 같은데 미묘하게 안맞음... 그러다가 경추베개라는걸 알게 됨.(계란형 유튜브에서)
계란형이 소개한건 좀 가격이 센 편인데 비슷하게 생긴 저렴이를 샀음. 1+1 하는걸로.
근데 이 베개 쓰면서부터 머리 대고 5분안에 자버림.
그전까지는 피곤해서 누워도 잠이 팍 안들어서 이어폰 끼고 음악들으면서 세네곡은 지나가야 잠들고 그랬는데
베개 딱 맞는거 찾고나서부터는 이어폰 귀찮아서 안낌.
비슷한 문제겪던 친구한테 1+1으로 사서 남은 하나 줬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그러네.
나처럼 머리 대자마자 드르렁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고 일어나서 가끔씩 목 결리고 등 뻐근한거는 없어졌다함.
2) 잠이 잘 안오고 자고 일어나면 허리 배기는 경우가 많다.
이건 매트리스 문제가 큼. 푹신한게 좋을거 같은데 의외로 본인 몸에 맞는 매트리스 탄력도가 있음.
내 경우엔 원래 이케아 소프트를 2~3년 정도 썼는데 묘하게 허리가 가끔씩 안좋아지고
이건 너무 푹 내려가서 침대 위에서 가벼운 운동같은거 하기가 힘든 정도였음.
하드로 바꾸고 나서 허리 배기는거 사라짐.
3) 자다가 소변때매 깬다
물보다는 신장기능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나이 먹으면서 중간에 화장실때매 깨는것도 비슷한 이유라고 함.
내가 신장기능이 지금 상당히 안좋아서 8시간 자면 꼭 한번, 보통 두번은 잠깨서 화장실 가는지라.
물은 과하지만 않으면 많이 마시는게 좋은게 요산수치 올라가는거, 결석 생기는거 방지도 됨.
요산수치가 올라간다? 응 통풍생김. 심하면 응급실행이야 통풍은. 결석은 말할필요도 없고.
아직 나이가 많지 않더라도 신장기능 관리는 잘 해주는게 좋습니다.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답이 없거든요.
4) 다리 올려놓고 자는거
다리 부기가 심하거나 오래 앉아있으면서 다리 배기는 느낌 나면 효과있음. 행군시에 발 올려놓는거랑 같은 이치라.
다만 너무 높이 올리거나, 한쪽만 오래 올려놓는다거나 하면 골반쪽에 무리가 생김.
실제 병원 장기입원시 수술부위가 발이라 수술한 발 올려놓고 자는거 석달 가까이 했더니 한동안 걷는게 정상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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