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예쁜분이 계시길래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말 한번 붙여보자 큰 용기를 내서 말을 걸었다.
"저... 혹시 여자친구 있으세요?"
그 여자분은 당황하시면서
"네...."
라고 하시길래
"네...." 라고 대답하고 마침 버스가 와서
버스를 타고 집에 갔다...
생각해 보니 난 병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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