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안녕하셈!!!
마온님이 이 글을 볼수 있으면 좋겠슴다.
그냥 할거 없고 생각난 김에 적어보는 일기에요.
일기라고는 하지만 하루하루 다 올릴거라고는 장담하지 못하겠네요 어디선가 보고 있을거 같은 마온님을 생각하며 쓰겠습니다.
하이 마온상 2달이나 쓸쓸한 이 트게더에 이제 사람냄새 빠질때쯤 다시 돌아온 관종 쁘이입니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인데 팬더준님이랑 친구이신 바다뱀님 그리고 젤라비상이나 곰씌 이분들 방송본다고 정신없던 저에게
공허한 시간이 찾아온 지금 갑자기 생각난 그리운 사람이 마온님이네요.
전 사실 학고방을 전전하는 관종이에요.
모르실거 같아서 적어봤지만 저는 인기대폭발인 유명스트리머는 유튜브로 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방송을 찾아가는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왜냐고요? 그 사람에게 한마디 말도 못걸면서 거길 왜가요? 손아프게 그냥 학고방을 전전하며 마음맞는 사람이랑 게임하며 노는 시간이 더 재미있는 걸요.
전 인생에 재미가 없으면 안됀다는 확고한 신념있는 관종입니다.
근데 그 중 마온님이 생각난 이유는 어이없으시겠지만 재가 좋아하는 친구상이 마온님이랑 비슷해서 그래요. 나이도 저보다 높을 실텐데 이상하죠?
색안경없이 날 수용해주고 가끔장난도 치고 놀리면서 서로서로 아무 거리낌없이 이야기할수 있는 친구, 그리고 마온님 무엇보다도 재가 재일 부러워하는 욕을 전혀 안하시는 그야말로 석가모니같은 분이기에 더욱 호감이 갔어요.
요즘 팬더님도 마온님처럼 철권대회을 열고 계신데 알고 계신가요? 얼마나 재미있다고요!(뭐 전 일때문에 다는 못봤지만)
팬더님 친구이신 바다뱀님은 오지랖 넖은 동네형같아요 마온님이 빈자리를 느껴서일까요 그분 방송은 매일 출석하고 있습니다.
젤라님은 은근히 게을러서 방송을 잘안하시네요. 그래도 그 그림실력과 자기 하고싶은 일에는 열정적인 면이 지금도 매력이죠.
곰씌는 아직 안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타르코프라는 총게임을 잘하셔요.
늙고병든듀얼리스트님은 닉을 바뀌어 늙고병든훈수충님이 되었지만 아직도 듀얼님이라고 불려요.
전 아직도 철권하는 다른분들에게 착화죽화라고 놀림받으며 마온님에게 숨겨왔던 관종짓을 열심히 하고 있죠.
아... 뭐 그래도 이런 공허한 트위치뱅송시간에 생각난 마온상.. 빨리 한번 다시 방송봤으면 좋겠네요.
마온상 언젠가 몸 쾌차하실길 기원하며 마지막 관종짓 한번 하며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