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비 0

안녕하세요 럽비님과 간신분들~

오늘은 그 유명하다는 오튀빠리를 다녀왔습니다. 

럽붸님이 주말마다 시켜먹는다는 그 음식점...!

오늘 미세먼지가 최악이었는데요,

저는 충신이어서 이런 지옥같은 공기도 아랑곳하지 않고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차가 많아서 좀 밀리더라고요. 

그래도 제 생애 첫 인천 탐방이라 약간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

가좌아ㅏㅏㅏㅏㅏㅏㅏ

오튀빠리만 먹고 오기엔 인천이 좀 멀었기 때문에 어제 영화를 예매했어요. 

먼저 4층 매표소에서 영화 티켓을 뽑아놓고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생각보다 오튀빠리 매장 찾기가 힘들어서 좀 헤맸어요ㅠㅠ

드디어 찾은 오 튀 빠 리 매장...!

사장님이 할머니셨는데 너무 친절해서 좋았어요.

거의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오튀 스틱은 판매를 안하신대서 주문을 못했네유...

그래서 통통새우볼과 오튀 부케, 그리고 그 유명한

마약핫도그 십팔센치를 주문했습니다. 

배가 고픈 상태였기도 했지만 딱 한 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감격했습니다...

새우볼은 이름처럼 진짜 통통한 살이 튀김옷 안에 가득했고

오징어는 전혀 딱딱하지 않고 엄청 부드러웠어요.

특히 오징어에 뿌려진 시즈닝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핫도그는 일단 소시지도 맛있었고 겉에 둘러진 페스츄리와 소스의 조합도 완벽했습니다. 

진짜 이 메뉴들을 맥주 안주로 먹는다면 정말 너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맥주를 같이 못 마신게 엄청 아쉽더라고요...

결국 영화 보기 전에 그냥 다 먹어버리고 음료수만 들고 갔답니다^~^

럽붸님 덕분에 이런 어마어마한 맛집을 알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네요.

전국에 딱 한군데 뿐이라는 오 튀 빠 리 !!!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