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날씨도 많이 쌀쌀하네요. 따끈한 오뎅 국물이 생각납니다 : )
다들 잘 보내고 계세영?
2.
저는 어제 오늘 열심히 해야 할 일들을 쳐내고 있습니다 ㅎ
실은 제가 백수라도 조금은 의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 매주 목요일에 아주 소박한 자원봉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청소년 상담봉사인데, 경력이나 배경지식이 없어 우선은 단체의 사무실이 자리비움이 되는 걸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엔 현장업무도 해보자고 하시는데 제가 할 수나 있을까 걱정이 되지만
저는 어린 친구들을 좋아하니까 ㅎㅎ 잘 배우고 싶다고 생각해 봅니다.
3.
오늘 저녁에는 기필코 ㅡㅡ; 유튜브 시그널 화면을 완성시키리라 다짐합니다.
영상 소스 드라이버 용량이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거든요...
주인을 잘못 만난 흐드드는 오늘도 고생이 많습니다.
4.
캠 및 조명 세팅을 좀 조절하였습니다. 해놓고 나니 아주 쬐끔 더 여캠(...)의 느낌이 나는군요.
그래서 제가 여캠이냐고요?
생물학적 성별이 여자라서 여캠이지, 여성스러운 캠이 아닐 거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ㅠ_ㅠ
이번 생엔 글른 거 같아요, 저는.
괜찮습니다. 저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ㅉ...찐따..미....흐윽흐윽
5.
제가 무려 신화정공 정식멤버에 취직했습니다;;
소개해주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미약한 저를 받아주신 공대장님께도 감사합니다.
방송으로도 내보낼 계획이라서 이번 휴방 후 일~ 수 까지만 기존 날짜 별 컨텐츠를 진행하고
그 다음주 일요일 부터는 각 컨텐츠 별 날짜 변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자세한 점은 계획이 완성되는 대로 공지하겠습니다.
6.
싸이월드 시절부터 소통을 거부한 역사 깊은 불통의 구 크르르 현 '룰룽'이
뭔 바람이 들었는지 몰라도;; 이렇게 제 휴방 근황을 궁금해 하실까 한번 남겨 봅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트수이자 스트리머가 되겠습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