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명히 나갔다가 기빨려 와가지고 방송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되게 피곤했었는데 여러분이랑 얘기하다 보니까 졸음이 싹 가셨네요. 시작할 때의 느낌은 '여러분 저 너무 졸려여,,, 자러 가볼게여 안녕,,,' 하고 방종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너무 쌩쌩하게 놀아버렸자나... ㅋㅋㅋㅋ
여러분이랑 드디어 구독뱃지 뭐로 할지도 정하고 색 투표도 올려둬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요. 여러분이 4개월째 구독을 하실 동안 구독뱃지도 안 만들어놓았다는 게 너무 죄송하고 그렇네요 ㅠㅠ 계속 신경은 쓰이고 있었는데 돈도 없고 뭘로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해서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뭔가 마음에 걸렸던 숙제 하나를 어느정도 해결한 기분이라서 시원합니다. ㅎㅎ 숙제라 하면 좀 그런가,,, 그냥 기분이 그렇다고요! ㅋㅋㅋ 트게더 좀 보면서 어느 작가님께 부탁드려야 예쁘게 나올지 알아볼게요. 구독티콘 예쁘게 나온 만큼 구독뱃지도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12시 지났으니까 오늘부터 수도권만인가...? 코로나 2.5단계 시작인 걸로 알고 있는데 다들 건강 꼭꼭 조심하시고요! 맨날 바뱍 다니는 내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 안전한 집에 계세요... ㅠㅅㅠ 나도 내일 바뱍 끝나면 밖에 안 돌아다닐 거야 엉엉 ㅠㅠ
그럼 오늘도 다들 방송 보러 와주셔서 감사했고, 좋은 하루로 마무리하시고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