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탱커라 함은, 진형의 전열에 서서 적의 공격을 받아내고 버텨서 아군 딜러들의 원활한 딜링을 도와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이는 타 RPG가 아닌 LoL의 경우에도 어느정도 해당되는데, 특히 오늘 우루4 자랭(11/18 20시 경, 승리)이 그러하다.
탑에서 탱템을 가고 탱커의 위치해 있는 뚠뚜니는 아무래도 피지컬이 딸리다 보니 라인전에서는 별 힘을 쓸 수 없는것이 맞다.
허나, 라인전이 끝나고 어느정도 레벨과 템을 갖춘 상황에서 하는 한타에서 뚠뚜니는 상기해놓은 탱커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나
한타 내내 뒤에서, 심지어는 딜러들 뒤에서 칼만 날리고 있다. 다행히 우정잉의 자르반이 e+q+궁으로 한타를 시작하고,
그로 인하여 적군의 어그로가 모두 우정잉에게 쏠려 딜러가 원활히 딜을 넣을 수 있는 상황이 나오는데 그제서야 뚠뚜니가
나오는 상황이 굉장히 많다.
한타중에 한번, 뚠뚜니는 알고 그런건지 우연히 상황이 그렇게 돌아갔는지 제대로 탱커의 역할을 수행했는데,
진짜 그때가 뚠뚜니가 했던 탑 챔프 중 정말 역대급으로 잘했던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기억해서 비록 라인전때는 힘을 쓰기 힘든 뚠뚜니지만 한타 때 탱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었으면 한다.
<요약>
1. w는 상대나 몬스터, 미니언 등에 지속딜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만 써라. (w 안끄는 자살행위 금지)
2. 칼(q스킬)을 맞추지 못한다면 차라리 근접해서 평e평 을 써라. (평타+e쓰고 바로 평타, 일명 평캔)
3. 탑 문도는 한타에서 딜러 뒤에서 칼만 날리는 찌질이가 아니다. 탱커지... 그만 쫄고 앞에서 버틸 생각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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