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디에 쓰면 좋을까 하다가 트게더에 글 남겨요. 페이스북에 직접 써주신 글 읽었어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예뻤고 그래서 더 미안했고 슬펐어요. 내가 더 잘해줬으면 떠나지 않았을까. 내 무관심이 그를 떠나가게 한건가. 이렇게 짧을 줄 알았으면 더 잘해줄 걸 그랬다. 응원해줄 걸 그랬다. 싶어요. 반짝 빛나고 금방 사라지다뇨. 플래쉬님은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반짝거릴 큰곰자리시잖아요. 사람들은 그걸 몰라서 별똥별이라고 말했을지도 모르지만 플래쉬님은 어엿하게 잘 빛나고 계셔요. 이미 늦어버렸지만 너무 미안했고 고마웠어요. 스트리머로서의 플래쉬의 모습도 기대할게요. 어떤 길을 선택하시든 전 플래쉬님을 따를 거고 플래쉬님이 걷는 길, 제가 꽃길로 만들어 드릴거니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