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쁜02 0

지금 현재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에 잇는 공장장으로 현직으로 일하는 하니는즐이라구 합니다.

최근에 저희 공장이 설립되서 인원 충원을 위한 면접을 보고있는데요 아무래도 신생업체이다 보니 여러가지 면에서 부족한점이 있어서

아직 체계적인 면이 없어서 현장팀장인 제가 면접을 총괄하고 있고 거기에 따라서 최종픽스후 대표님과 회장님께 보고드리고 채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에 저희 면접자들 가운데 지체장애 4급인 분이 지원을 한다는 경리의 말을 듣고 제가 그게 무슨문제냐 일단 오시라 하라고 전한후에

솔찍히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말을 하는 상황이 사무실 직원들이 주변에 잇는 상황이여서 현장의 운영 방침이나 저의 일처리 방식을 어필할려는 목적이

가장컷죠 난 장애에 그렇게 억메이는 사람이 아니다 내가 결정하면 현장 충원방식에 대해선 내소관이다 참견마라 이런종류의 어필이엿던거죠

근데 실제 그 장애인분이 면접을 왓을때 뽑을 생각은 없엇습니다 아무래도 정싱안과 비정상인으로 나누긴 좀 그렇지만 다른부분은 있는거니까요 

같이근무하는 비장애인 분들과 아무래도 서로가 심리적 갭이 생기기 않겟나는 우려죠 그런데 면접을 진행하면서 이사람이 걸어왓던 길이 너무 

드라마틱 하게 노력을 많이 한것이엿어요 그래서 이번에 저희 업체에 지원하면서도 희망을 꿈꾸며 정말 의욕넘쳐 보이고 그부분에 대해선 지금까지

면접을 진행해온 그어떤 후보들보다 오히려 더 우월한 그리고 자기만의 프라이드가 있는 그런 훌륭한 청년이였습니다

물론 너무 만족스러워서 면접평가에서 최고점을 주었죠. 전 책임감과 근태 의욕이라는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픽스후에 대표님과 회장님께 보고를 드렷습니다. 이분을 최종픽스해서 채용하고 싶다고요....

그런데 대표님과 회장님 생각은 저와 다르셧습니다. 

"야!!김팀장 너 왜 멀쩡히 잘 움직이는 사람 놔두고 왜 장애인을 뽑을려구 하냐??"

"이친구가 지금까지 면접자들 가운데서 가장의욕적이고 일할려는 의지가 충만한 친구였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이다보니 지원금 부분에서도 회사에서 이득이 되는부분이 있을껍니다"

이랫더니....제가 지원금 부분을 잘못 말한거 같더군요 대표님왈

"돈때문에 그러냐?우리 장애인 지원금 그런거 안받아도 되니까 가오안살게 그런사람 말고 다른사람 픽스 한걸 가져와"

하시는거에요 아무래도 대표님을 설득을 해야한다고 생각도 못한 저한테는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좀 인식이 차이가 잇엇다고 볼수잇죠 전 장애에 아무런 

생각조차 없어서 의욕적인 부분을 가장 높게 보고있엇는데 대표님은 아니였던거 엿어요 그래서 당황해서 금액적인부분도 이득이 잇다고 설득을 할려는데...

오히려 그부분에서 자존심을 건드린거 같습니다.  그이후에도 한번더 회장님과 대표님께 이친구가  일을 다른 면접자보다 더 잘할꺼 같다고 말씀을 드렷지만

의욕과 책임감 부분에서 어필하면서 설득을 해봤지만 들을려구 하시지 않네요 저 개인적으론 그분이 채용이 안돼도 저한테는 상관이 없습니다. 다른분을 뽑으면 

되니까요 그러나 그냥 다른 분들보다 아까운건 있거든요 아무래도 같이 일하는 팀원이 저렇게 노력하면서 일을 해준다면 제가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 더 적어지는

건 확실하니까요 그래서 고민은 전 무조건 뽑고 싶습니다...대표님과 회장님을 어떻게 설득을 할까요??한번더 설득을 햇을때  만약에 무슨 문제가 생기거나

그 사람이 근태에 문제가 잇다면 니가 책임질꺼냐??이말에 제가 딱히 확신은 들지 않더라구여 어떻게 설득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