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야
땃쥐다.
니가 평소에 자주 접속하던 둡게더에 글을 올려본다.
6개월 전에는 땃쥐가 정말 미안했다.
둡월킹이 인생의 전부도 아니지만
겨우 천원 한 장으로 널 때리고 슬프게했던
이 땃쥐..
절대로 용서하지마라.
이 땃쥐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있다.
앞으로 죽는한이 있어도 우리 두부한테
도네 안 하는 일 없을거다.
만약 두부 너가 원한다면
이 땃쥐 무릎꿇고 각서라도 써주마.
그러니 제발...
이 추운 날씨에 고생하지말고
방송 켜줘라.
땃쥐는 지금도 힘들 니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구나.
그러니 두부야.
어서 빨리 둡게더로 와주길 바란다.
두부 니가 좋아하는 육개장 칼국수 끓여놓고
웃는 얼굴로 맞이해 주마.
사랑한다 두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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