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에 치여 게임도 손에서 놓고 살아온지 어언 2년 문뜩 정신을 차려보니 오지 않을 거 같았던 입대가 오늘이네요..
왕복 11시간이라 어제 미리 내려와서 호텔에서 자고 입대하려는데,
생각해보니 인생 첫 굿즈였던 땃쥐 옷..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을 이 녀석과 아이보리색 녀석으로 2년 가까이 되는 기간을 지내왔습니다
(여름은 물론 반팔 땃쥐입니다BloodTrail )
그 2개만 입고 살아왔고 세탁기에 대충 돌렸는데 의도치 않은 품질 인증을 해버렸네요 ㅋㅋㅋㅋ
혹여나 어그로 아니냐 하실까 싶어
방금 막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입니다
1년 기른 장발 3분만에 사라지던데 아… 내 머리..
땃쥐분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유튜브 커뮤니티도 막 보고 왔는데 두부님도 요정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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