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군여
글쿤여
다들 히사시부리입니다
저는 어째저째 삽니다
둡님 방송보면서 마지막이라 생각했던 공시도 합격하고
회사 다니면서 현생 살다가도 종종 방송와서 인사도 하고 그랬었는데 말이지요
시간이 흘렀군여
저도 개인적으로 여러 일들이 있었답니다
회사에서 진급도 하고
사랑하는 소중한 우리 마루를 가슴에 묻고(먼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결혼을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도 만나고 있습니다
예전에 두부님이 말씀하셨던 것 중에
둡님 방송이 누군가에게 돌아올 곳이 되어주는게 참 뿌듯하고 좋은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전 그 말이 참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벌써 몇년전이지.. 암튼 그때 돌아올 곳이 되어 주셔서 참 감사했슴다
저한테 이곳은 참 힘들었지만 열심히 살았던 시절을 함께 해준 곳이라
고향 같은 느낌이네요
걍 뭐 새삼스럽게 감사하다는 말씀이 하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그때 저나 다른 시청자들에게 해주셨던 것처럼
저도 조그맣게나마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드립니다.
어디서 뭘하시든 항상 응원하고 있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현생 살다가
또 문득 그리워질 때
들리겠습니다
그래도 눈에 잘 안 띄어서 그렇지 생각보다 자주 응원하고 있답니다 yeonDubtrail
건승하십쇼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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