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강녕들 하십니까
오늘은 겨울잠의 마지막 날이군요..
저는 치과에 한 번 더 다녀왔답니다
레이저로 지지고
거기에 알보칠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암튼 구내염에 바르자마자 절로 소리없는 비명이 나오며
손가락 발가락이 오그라드는 무언가를 발라주시더군요
그리고 또 레이저로 지지고
또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또 지지고
한 번 더 지졌어
그지같은 경험이었지..
암턴.. 쉬는 동안 택배를 참 많이 받았는데요
오늘도 감사하게 시청자분이 택배를 보내주셨네요
내용물이 뭐가 많았슴니다
1번은 홍삼씨
단골손님이네요
홍삼은 참 쓰답니다 그게 인생인걸까요
2번..
마우스를 보내주셨어요
예쁘고 비싼 마우스지오 유선도 되고 무선도 됨
그리고 뒤에 보면 배터리 함량도 나오고
헤르츠 조절도 되고 암튼 그럼
이렇게 생겼어요
사진은 필터를 씌웠는지 실물보다 좀 더
복숭아처럼 나왔네요
사람뿐만 아니라 기계놈들도 요즘
스노우로 무장을 했나봅니다
그리고 갑자기 변신로봇이 돼서 우리집 청소도 해주고
이따 저녁밥 만들어주기로 함ㅋㅋ
지금은 우리 강아지들이랑 산책나갔음ㅋㅎ;;
거짓말입니다
3번
히오스 물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쨘
마지막으로
스타크래프트네요
이게 과연 뭔가 해서 열어봤는데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뭔가했더니 파일런 충전기네요 ㅋㅋㅋㅋ
ㅋㅋㅋ아 너무 귀여운 아이템임니다
아까우니까 불은 나중에 켜보려구요..
아마 보내주신 분이 프로토스맨인 거 같슴니다..
센스가 넘쳐흐르는 소중한 선물 너무 감사드려요
애정하며 잘 돌봐주도록 하게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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