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당직근무 때문에 딱히 할 일이 없어 무료한 김에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공포물을 좋아해서 2010년 작 고백이란 작품을 기대하고 보 왔습니다
이 영화에 핵심요소는 주요인물들이 범죄를 고백 형식으로 풀어나가며, 자신을 변호하여
자신의 범죄를 합리화하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딱히 공포스럽지는 않고 무거운 분위기이며, 중간 약간의 로맨스가 심기를 불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입니다.
딱히 기대를 하지 않고 보 왔는데 생각보다 잘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감독 특유의 색감과 음악이 보고 들으면서 감독이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껴졌으며,
중간중간 개그적인 요소들도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마츠코라는 주인공의 인생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월급루팡하고 있는 저에게 많은 삶의 교훈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너무 불쌍해서 두 번은 못 보겠습니다.
끝으로 좋은 영화 추천해주신 듑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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