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나 써봤는데 쓰는거 자체가 넘 재밌더라구요. 워낙 노래듣는걸 좋아해서..시험기간이라 더 재밌는 걸수도 있지만요 ㅋㅋㅋ 뭔가 정기적으로 쓴다기보단 제가 쓰고싶을 때마다 쓸겁니다!
오늘의 테마: 잔잔한 노래
조금 구체적으로는... 해지고 가로등이 켜진 눈이 잔뜩 쌓인 길거리에 목도리 두르고 혼자 생각에 잠겨 걸을 때의 그런 감성인 노래로 골라봤어요.
1.Come out and play- Billie Eilish
“But I promise you, it’s worth it”
“그래도 날 믿어봐, 보람있을거야”
“You don’t have to keep it quiet”
“조용히 담고만 있지 않아도 돼”
아까 방송때도 한 번 알려드렸던 노래..! 애플 광고에도 사용된 노래인데 빌리 아일리시의 목소리와 이 잔잔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면서 정말 애틋하면서도 위로되는 따뜻해지는 분위기를 주는 노래입니다!
2. Yellow-Coldplay
“Look at the stars. Look how they shine for you”
“저 별들을 봐요 당신을 위해서 비추고 있잖아요”
“I came along. I wrote a song for you”
“나는 저 빛을 따라가다 당신을 위한 노래를 지었어요”
나온지 엄청 오래된 노래이긴 하죠. 콜드플레이가 그려낸 노란색 빛과 사랑에 대한 잔잔한 노래에요. 가사도 시적이라 Yellow라는 한 단어로 많은 것들을 떠올리게 하는 명곡입니다!
3.Photograph-Ed Sheeran
“We keep this love in a photograph”
“우리는 이 사랑을 사진으로 간직해야 해”
“So you can keep me. Inside the pocket of your ripped jeans”
“그러니 나를 간직해줘, 당신의 찢어진 청바지 주머니 속에”
상처를 주고받음에도 사랑하는 것과, 그 상처또한 사랑으로 치유됨을 영원하게 그 순간으로 남는 사진에 비유해 표현한 노래. 에드 쉬런의 목소리 톤이랑 기타 소리가 마음을 편하게 해줘서 잔잔하게 듣기 매우 좋아요.
플레이리스트 글 쓰는게 진짜 재밌네요.. 세 곡이 딱 생각나서 뭐 고를까 이 생각하다가 그냥 세개 다 추천드리려구요 ㅋㅋㅋㅋ 앞으로도 노래 수나 글쓰는 주기는 완전 제 멋대로 할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
이런 잔잔한 노래들 특징이 잠드는데 도움이 된다는 거죠. 글 쓰면서 듣다보니 잠오네요. 모두들 좋은밤 되세요!
+다솜님 자격증 시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