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4일을 주주야야 근무로 풀로 출근하고
마지막 야간 퇴근 1시간 전
업무 차량이 날씨 때문에 살살 돌리면서 다니다가
마지막 목적지 앞에서 배터리가 나가면서 멈춰버려서
그걸 통행에 불편함이 없이 두기 위해서 밀다가 무리를 했는지
퇴근하고 한 잠 자고 일어나니
오른쪽 무릎이 내 무릎이 아니었던 거임!
일어난 시간이 저녁 6시 이후였어서 집에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집 안에서 기어 다니면서 버티고 버티다가
다음 날 아침에 가족이랑 같이 병원으로 가서 치료 받으면서
진단서를 떼니 이 정도면 2주 쉬어라 라고 하길래
속으로는 '이거 이거. 연휴 다 출근했다고 상 주는 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어림도 없지! 일단 아침에 출근해서 물리치료 받으러 가는 길에 퇴근해라.
본사 측에서는 "무노동 무임금!" 을 시전했다고 하니 받아들이고
반 백수로 사는 중이다에요.
그래서 결론이 뭐다?
비나 눈나 보고 싶다................ 무지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