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리시안_ 0

대사.1(약간 비참한 남주의 고백대사)

여주인공:(남주를 부축하며.) 왜그랬어? (걱정하듯 하면서 복잡한 표정으로) 왜 저사람이랑 싸웟냐고?

남주인공:(힘겹게 일어나며.)왜싸웟나고? (여주를 바라보며) 너에게 말할 이유는 없는거 같아..

여주인공:(남주에게 소리치며)왜 저 사람이랑 이렇게 될때싸지 싸웠냐고? 저 사람 운동선수야! 싸움으로 못이길거 알잖아?

남주인공:(여주를 바라보며)알아! 그런대... 이건 내 일이야. 내 일을 너에게 제제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

여주인공:(남주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며) 왜그래...? 난 니가 이러는거 정말 싫어.. 그러니까 제발 이러지마.. 아니면 이러는 이유라도 말해줘...

남주인공:(여주를 바라본채) 왜싸웠냐고? 그놈이 너를 험담하고 울렸으니까... 단지 그거뿐이야..

여주인공:(당황한 표정으로)겨우 그거 때문에 싸운거야? 너가 뭐라고 그거때문에 싸우는거야?

남주인공:(엄근진 표정으로)그거 때문에라고? 너에겐 겨우 그거일지도 모르겠지만 난아니야!

여주인공:(남주를 타일으면서)아니 왜 그거때문에 싸우냐고.... 그냥 살다보면 있는일 이고 어쩌다 생긴일인데... 단지 친구인 너가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남주인공:(약간은 힘이 빠진 목소리로)그래... 사실 내가 니 애인도 아니고 이런일에 화낸거 이상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래도 난 그런 소릴 듣고 울고있는너를 볼수가 없었어....

여주인공:(남주를 바라보며) 그게 무슨 소리야?

남주인공:(차분한듯 낮은 목소리로) 사실... 너를 처음봣을때부터 오직 니생각만 나더라.... 10년전 널 만나기전의 난 매일매일이 회색빛이었어... 어두웟지.... 하지만 너를 본 그순간부터 내 하루하루는 노을색이었지... 아름다운 색....그때부터 내 매일매일은 달라졌어. 하루종일 니 생각이나고 길을 가다가도...가게에 이쁜옷이 있으면 니생각도 나고...'저 옷을 입은 넌 어떨까?'생각도 해보고...너를 만난때 어떤표정으로 만나며 어떤대화를 하며 하루를 보낼까 생각도 하고 그렇게 지내왓어... 10년동안 내 삶은 너가 전부였지... 지금도 그렇고... 그래서 널 울린 그놈을 용서할수가 없었어... 널 울린 그놈을 때려눕히고 너에게 사과시킬 생각이었어...

여주인공:(눈물을  흘리며..)그럴필욘 없어.... 난 니가 다치는건 싫은걸.... 그냥 앞으로 내가 울고있으면..

남주인공:(여주인공의 말을 끊으며)OOO(여주인공이름)! 10년동안 너를 사랑했어! 지금 이런 내모습이라도 내 고백을 받아주겟어?

어... 심심해서 쓴건데 뒤에가 좀 이상해보이네요....(뻘줌..)다음엔 좀더 생각이라도 해봐야겠어여...

내일은 건강한 여신님으로 보길 바랄게요.. 내일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