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00년대 소년만화 만믈리에 1급 자격사 김쿼티입니다.
요즘에는 만화를 잘 안봐서 만믈리에 타이틀 달기에는 부끄러움이 있지만 2000년대 까지만해도 어마어마하게 봤습니다.
세종대왕이 책 대신 만화를 읽었다면 그정도였을까요...
일단 인생만화 BEST 5를 꼽아보겠습니다.
- 완결작만 뽑았습니다.
아쉽게 떨어진 작품 - 미생/타짜 1부/몬스터/기생수
진짜 좋아하는 작품들인데 5개만 꼽다보니 어쩔수 없었음.
5. 꼭두각시 서커스 (43권 완)
자동인형과 마리오네트를 조종하는 인형술사들의 시간을 뛰어넘는 혈투를 그린 작품
초반에 양쪽으로 나뉘어있던 이야기가 합쳐지면서 가지는 폭발력이 엄청남
초반 지루함만 버티면 한번에 읽을 수 있습니다
애니화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까 옛날그림체에 거부감이 있으시면 애니로 보시는것도 추천
4. 최종병기그녀 (7권 완)
여자친구가 갑자기 의문의 병기로 개조되어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일상물
이거 볼때 내가 연애 초창기여서 엄청 과몰입해서 봤음
내가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이거보면서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네?
감수성 터지고 싶다 = 보시면 됩니다. 팡팡울면서 볼거임
3. 드래곤볼 (43권 완)
전설
액션으로는 깔게없음
2. 강철의 연금술사 (27권 완)
내가 해적판으로 1권 나왔을때 부터 명작이라는걸 알아버린 만화
이렇게 길게 연재하면서 스토리가 한호흡으로 가는것도 신기함
약간 학창시절의 동반자 같은 느낌이라 좋아합니다.
1. 슬램덩크 (구판기준 31권 완 → 완전판 기준 24권 완 → 오리지널 박스판 31권 완 → 신장판 기준 20권 완결 예정)
슬램덩크 안본 흑우들 없제?
두번보던지 세번보던지 일단 안봤을리는 없으니까 설명은 줄입니다.
댓글 5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