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숙희 0

 * 일단 피곤한 상태라 간단히 정리한 후 후에 좀더 조미료를 뿌려 글을 완성하겠습니다.

 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이태원 메이드에서 트위치파티가 열렸습니다.

파트너스트리머와 관계자등이 함께 모여 1년에 딱한번 놀아제끼는 컨셉이었던것같은데요

두근두근 조마조마하면서 

과연 어떤곳일지 궁금했는데

기대이상으로 즐겁고 따뜻하고 열정적인 분위기여서 놀랐습니다.

일단~

도착하자마자(밤10시)

미국에서 날아온 잼그렛과 만나서

반가움을 나누고 뉴욕산 쪼꼬렛을 기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는 스트리머분들과 인사하려는 찰나

 클럽 입구에서 자유롭게 삼삼오오 모여있는 분들을 보았는데

걍 눈앞에 skt 뱅선수와 울프선수가.. 너무나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서서 계셔서

보고있어도 ㅋㅋ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방문한 것같았구요

그중에 히오스  (전리그)프로분들도 다수..

토탈워 국내 시청자 1위인 분,

한 때는 카스 프로지망생을 꿈꾸었지만 지금은 국산알피지 로아를 즐기는 스트리머님(우리 귀요미)도 계셨습니다.

저는 저스트댄스 공연을 못봤지만 이동하면서 방송으로 본결과 뮤직뱅크를 방불케했다고 하구요

클럽 안으로 입장하자 껌껌했고, 사람이  많았구요

이쁘신 분들이 지천에 널려계셨구요

미륵과, 용병과, 산타걸 등이 곳곳에 보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인사를 하러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코바나가 시키는대로 잠시 따라다니며 밥도둑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과 인사를 했습니다.

인사는 20-30분? 가까이했고 조금더 대화하고 번호교환을 나눈 스트리머는 6-7분 정도 계셔요

그중에 3명은 충남사람이라는 거!

충남의 입지가 커져가고있습니다.

그리고 롤 전 프로게이머및 코치 막눈님과 엑스페션님 등과 2차 등등 을 함께했고요

엑스페션님께 아우솔 미포 버리고 미드 모르가나부터 해보라는 꿀팁을 들었습니다

그리공

박스아조시와 잠시 중년나이트느낌의 댄스를 함께추었구요

정로이님이 노(약)자라고 자꾸 누나를 강조하셨고

그리고 체에리님이라는 아주아리따우신 스트리머님을 뵜는데 참 해맑고 순수하신 분이셨습니당. 

파티에 오는길에 시청자분들께 선물을 한보따리 받으셔서 좀 부러웠습니다. 헤헷

또 오랫만에 코바나는 지루박 스텝으로 무대지분 20%정도는 차지했던 것같네요.

따라다니느라 힘들었고용. 열심히 스티커팔이를 해줘서 저에게 맨투맨티를 선물해주었습니다. 고마웠죵

쿄야쿤은 반가웠는데 반지를 잃어버리더니 곧 일행과 함께 일찍 들어가셨구요

시즈 피규어를 줬는데 뺏긴 기분.ㅋ

아 강동원님 실제로 뵜습니다. 강동원 피켓을 제작해오시고 맛있는 초코렛과 캔디등을 포장해서 명함을 넣어

많은 분들에게 나눠주는 혜자로움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공

진짜 반가운사람 몇몇 있었는데 밝히기 싫어할까봐 일단 패스하고

음.. 

정말 뻥안치고 10년만에 간 클럽이었는데

불건전하지도 않고, 참 다들 밝고 즐겁게 잘 놀았던 것같구요

의의로 2차까지 여러사람과 함께 할 기회가 주어져서 기뻤습니다.

1년에 한번 큰 나들이 재밌게 하고 돌아왔구요

야방을 하려고 했지만, 모바일 방송세팅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못한점 안타깝습니다.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고

좀더 많은분들에게 용기를 내 다가가 인사드리고 싶네요

스트리머분들이 참 주변에 행복을 전파하는 분들이 많다고 느꼈고 착하시기까지 했습니다.

사회에 찌든 제게 약간 힐링까지 준 스트리머님들 전부 고맙습니다.

그리고 피넛님이랑 셀카찍었는데 모르고 삭제 눌렀어요.. 너무 이쁘게 나오셨는데

그리고 새봄추님도 같이 찍어주셨습니다. 아마 제가 막차 사진이었을듯요

관계자분들 트위치 , 모두모두 좋은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했구요

모든 비용이 무료였고 선물까지 챙겨주신점 .. 정말 감동 또 감동입니다.

즐거운 트위치 생활 앞으로도 계속 하겠습니당. 충성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