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별 생각없이 그냥 일요일인데 집에만 처박히긴 싫고 암튼 나간다고 해서 나왔습니다.
최근 불볕더위보단 그래도 시원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나와서 돌아다니다가(제가 역마살이 있나봅니다.) 편의점에서 반가운(?)글귀를 보았습니다.
그 이름하여 깔라만시 소-다
이전의 깔라만시 쥬스는 좀 진해서 속이 이상해졌는데 이건 어떨까요?
그래서 마셨는데...
별맛 없습니다. 조금 더 시큼한 오렌지 환타같습니다. 솔직히 환타 못먹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저번 쥬스는 레몬에 더 가까웠는데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성분표를 봤는데...
과즙 2%....
아 예...어쩐지...
그리고 겸사겸사...
이놈도 구입...
그런데 전 맥콜도 그냥 들이키는 놈이거든요? 이건 뭐... 그냥 그랬네요. 먹을만 했습니다.
솔직히 닥페고 뭐고 웬만해서는 다 들이키는 입맛의 소유자라(지코만이 절 괴롭힌....) 이것도 그냥 먹을 만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