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게 무료기는 하지만 한국어 번역이 아직도 미묘한 수준입니다.
Kdenlive란 프로그램인데 리눅스에서 사용하는 KDE라는 환경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도구입니다. 최근에는 Windows용이 베타버전으로 발표되어서 다른 편집프로그램들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DE는 사용자층이 두텁기에 한국어 번역이 거의 80%가 완료되었는데 kdenlive는 번역율이 0%... 즉 저기 있는 미번역 20%가 바로 이놈입니다.
이렇게 된 거 그냥 내가 직접 번역해서 기여해야겠다 싶어서 번역 파일을 열었더니...(대부분 오픈소스 프로그램들은 번역용 파일을 코드와 함께 통으로 줍니다.)
2678개라니...(그와중에 3% 진행 했음)
게다가 제가 주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어떤 번역이 맞는 용어인지 헷갈리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귀찮으니까 영문판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언젠가는 번역이 완료 되겠지요.
Kdenlive를 이용한 편집 강의는 제가 시간나면 여기에 갑자기 올라오게 될 것입니다. 그 전에는 그냥 제가 만든 결과물만이 올라왔다면 이제는 만드는 과정을 같이 올려보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편집 노예들이 알아서 만들어지겠죠?
관심없어하면 안 할 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