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쿠피쿠 - 나는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저 다른여자와 사귀면서 내마음을 숨기고 있다
시량_ - 숨기고 지내려고 했지만 너무 힘들다. 쓰레기가 되더라도 내 마음을 고백하려고한다.
흰날개찹싸리 - 그런데 용기가 나질 않는다. 힘들다. 고통스럽다. 그럼에도 나는 이야기해야 한다.
nibelung_s_ring - 난 마음을 다잡고 그녀를 만나기전에 집에있는 과도를 가져가고있을때 위에서 화분이 떨어져 시야가 암전됬다
쿸쿸쿸 - 얼마나 지난걸까.. 눈을 떠보니 병원이였고 내앞에 그녀와 내 여친이 같이 있다
강준구 - 고통스러운 배, 묶여있는 여자친구의 손, 왠지 모르게 서있는 건장한 남성들. 일어나자마자 상황파악이 힘든 나는 물어보았다. ''무슨 일이 있던거죠?''
가논 - "너가 이년 남자친구냐?" 건장한 형님들이 인상을 찌푸리며 물어옵니다. 그들의 느낌에 압도 당해 나는 "네" 라고 대답 해 버렸다.
공중유닛 - 나의 대답으로 인해 분위기는 한층 무거워졌다. 배에 욱씬 거림이 심해졌다. 이제보니 나의 상체는 붕대로 휘감겨 있었다.
쟁이_ - 나의 대답에 여친이 말했다. "너의 대답에 너의 운명이 달려있었어, 역시 너가 최고야 너를 좋아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영원히 넌 내꺼야"
허풍선이_ - 여친의 미소가 기괴하게 뒤틀리며 세계가 하나로 모였다 흩어졌다. 잠에서 깨어나니 축축히 젖은 침대시트와 거칠어진 숨과 심장박동이 느껴진다.
간없단_ - 내 앞에는 어피치 인형이 있었고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직감했다
우주최강커엽닝야_어부 - 그렇게 난 그 인형을 잡고 주먹으로 쳤다 "이세상 나를 정말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 하며 난 고민을 했다
명륜진사갈비소스 - 고민하다 잠이 들었다 근데 너무 푹신해서 일어날수가 없다
갈바람 - 얼마나 지났을까, 핸드폰에서 "카톡~"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핸드폰을 들어서 보았고, 내가 좋아하는 그녀에게 온 것이었다.
이네 - 그녀 : "ㅇㅇ아, 혹시 오늘 뭐해? 저녁에 할 거 없으면.. 공짜 영화표가 하나 생겼는데 혹시 영화 보러 같이 갈래?"
AESWDQ - 허나 이정도로 나는 매혹되지 않는다. 전능하신 아카르트시여 영원한 빛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전능하신 아카르트시여 영원한 빛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전능하신 아카르트시여 영원한 빛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조이드_ - 보호의 빛이 나를감싸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그빛과함께 세상에서 사라졌다..
뉴지리어스 - 내가 사라진 자리에는 어피치만이 남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