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너의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이 노래를 건짱의 모발에 바칩니다.
흔들리는 모발 속에서
너의 절망감이 느껴진거야
스쳐지나간건가? 뒤돌아보지만
그냥 가발 떨어져 있는거야
다와가는 집 근처에서
괜히 가발만 만지는거야
한번 벗어 볼까? 용기 내 보지만
그냥 내 마음만 아쉬운 거야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걱정을
바라만 보던 가발을 기다린다고 말할까?
지금 가발속 숨어 숨죽인 너를
아쉬워 하다 병원을 찾아봤다 할까?
지나치는 모발 속에서
나의 가발향만 보이는거야
스쳐지나간건가? 뒤돌아보지만
그냥 내 모발만 빠진거야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걱정을
바라만 보던 가발을 기다린다고 말할까?
지금 가발속 숨어 숨죽인 너를
아쉬워 하다 병원을 찾아봤다 할까?
어떤 병원이 너를
우연히라도 너를 다시 날께 할까?
난 이대로 아쉬워하다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리면서 아무말 못하고 그리워만 할까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가지고 싶던 너를 생각한다고 말할까?
지금 머리에 기다리고 때론 지나치고 다시 기다리는
모발 피는 상상에 보고파라 미래를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걱정을
바라만 보던 가발을 기다린다고 말할까?
지금 가발속 숨어 숨죽인 너를
아쉬워 하다 병원을 찾아봤다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