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도봉산호랑이 (2018.12.1生)
성별 : 남자 (였던것)
냥줍할때 : 냥줍했을때 도봉이는 하수구 뚜껑에 끼어있었습니다.
아는 동생이 그 근방에 살았고 우리는 그냥 지나갔습니다. 지나가면서 돌아오면서도 껴있으면 구해주고 내가 주인을 구해주겠다.
서로 얘기를하고 볼일을보고 다시 그 길로 돌아왔는데 아직까지 낑겨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구해줬죠 그러고 한 삼십분정도 근처 잔디에 올려놓고 우리는 멀찍이 떨어진 상태로 어미가 오는가~ 하고 봤는데
역시 안옵니다. 올거였으면 껴있을때 왔겠죠. 그렇게 동생한놈이 이녀석을 데려갑니다.
키울사람을 구합니다.
안구해집니다.
고양이는 길가다가 득템을 하는거지 누가 키우라고 주는게 아닌가봅니다.
그렇게 약 2주정도 그 동생이 키웠습니다. (이 때 도봉산호랑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또 있었습니다.
그 동생은 개를 키웁니다.
그래서 오래 못키웁니다.
그리고 그 동생말고 그 고양이에대한 책임이 있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접니다.
일단 생명을 죽이는건 제 성미에 안맞기 때문에 (방송에서 죽어라 ㅋㅋㅋ 죽어라 ㅋㅋㅋㅋ 이러는건 컨셉입니다)
모셔왔습니다.
당시 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었고 도봉이는 너무 어렸습니다.
이 새x 때문에 회사다니면서 한 고생을 생각하면 꿀밤을 30대는 때려야 될 것 같은데,
정이 들었는지 이제 못때림...니다..
그렇게 도봉이는 왔습니다.
그리고 내 손은 매일 매일 할퀴어지고 피나는 것을 반복.... (이새기 어릴때부터 어미가 안가르쳐서 남 물면 아픈지 모르는듯)
아무튼 이제 어릴때 도봉이 사진을 먼저 올리고 차차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근황사진도 가끔올리고.. 그럼이만..
(오늘 뱅송 오후중에 켤거같은데 모르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