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03년 초등학교 3학년생이던 레탄은
컴퓨터시간에 몰래
메이플스토리를 하고있었다.
그러던중 오른쪽 대각선 뒤쪽에 앉은 친구가
플레이하던 거상을 처음 접하게 되는데......
당시 그친구는
이순신장군으로 기공신포를 쏴대며 몹들을 잡고 있었다.
그 화려함에 반한 나는
그자리에서 바로
거상 아이디를 만들고
거상을 설치하여 플레이를 했다고 한다.
당시 거상에 빠져있던 나는
거상 가이드북을 구매하면
무영풍이라는 아이템 30일권을 준다기에
구매하여 무영풍을끼고 가이드북에 따라
육성을 하였고.
오랜 시간이 지나 그는
신수들과 제주돼지고기라는 전투 필수 소비 아이템을
생산하는 작업장을 20억에 구매를 했다.
그리고 유학길에 올라
한동안 플레이하지 못했었는데........
.....
.....
푼돈에 ... 생산시설을 날려먹고...
그 안에 창고에 보관해뒀던 아이템들이
싸그리 증발 했다고 한다...
그중... 신수 기린을 만들기 위하여
열심히 돈 쳐발라 샀던 신수(토템?같은 거 였음 암튼)
그런거 다 날라가고....
증발해버렸다.....
ㅆㅂ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