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세끼 대청소의날로부터 한달이 지났습니다. 한달 후에 근황 다시 올리겠다고 약속했기때문에...올려봅니다.
일단 잠을 자는 안방... 침구류는 세탁을 한번씩 끝냈고.. 많던 베개는 두개 버렸습니다.
이제 물건은 잘 안사려고 했는데...샤오미 사운드바가 싸게 나와서 사버렸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선이 지저분해서 무선으로 교체했구요. 나름 정리하면서 살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이곳도 특별히 달라진건 없는듯요? 세시세끼 싸인볼도 잘있네요.
짐 놓는 방도...나름... 청소 후 상태를 유지중입니다.
부엌도 깨끗~
냉장고도 사놓은거 위주로 해치우고 있습니다.
냉동실도...만두는 좀 돌려먹었구요...
요거트..아이스크림 만들어둔건...아직 안먹었습니다.
냉장고 위도 적절히...사용중...
싱크대 윗공간도..밥같은건 먹어치우고 있어요.
곤약젤리는...한개도 안먹었지만...
아참..조미료 통도 샀네요.
방송전에 미리 청소한 화장실...
다시는 분무기 디퓨저같은건 만들지 않고 있구요.^^
욕실용품 놓는 선반같은거 사서 잘쓰고있어요..
사실 그때 이후에 나도 모르게...어지르고 물건 아무데나 두고 할때가 있었어요.
그렇게 흐트러질때마다 정신챙겨서 정리하고..
머리카락 같은건 보일때마다 호루라기 청소기로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안하면 왠지 세시세끼 세분들에게 미안해지더라구요.
한달이라는 시간이 참 짧은거같네요.
그사이에 세시세끼 방송도 챙겨보고 세분 방송도 돌아가면서 잘보고 있습니다.
프레디 영큐리...방송도 기억이 나네요.
1월1일 새벽 술먹방 후에 왜 그렇게 우셨나요~
올해는 좋은일들만 생길거에요..
근데 매번 방송보면 왜 옷들이 죄다 빨간색인가요? 정말...레드 영림설이??
그리고 쟁반짜장 드시는걸 봤는데... 그렇게 맛있게 드실줄은 몰랐네요.
그때 실수로 쟁반짬뽕으로 시킨거 미안합니다.
p.s- 그때 미처 치우지 못한 곳을 치우다 나온 물건들..
이거 화장품인데...숙성이 많이 됐더라구요...
이것도 화장품인데..
제조년월이....좀....
회사에서 1년전에 시들어서 죽어가던 화분을 창가로 옮기고 돌본지 1년만에...꽃이 피었답니다.
화분밑의 물받이는 선물용 레모나 뚜껑으로 만들었답니다. 전에 올린 사진보다 더 활짝 피었죠?
아참..
우리 파이도 잘먹고 잘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