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루다 0

일단 제가 일을하는 곳은 1회선에 공유기만 5대 스위칭 허브가 2대 이렇게 운용되고 있습니다.

같은회사인데 층이 다르고 와이파이로 대부분의 업무가 진행되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설치나 설정은 제가 했고 보통은 학교나 관공서에 무선인터넷 설정법 검색하면서 배웠고 현재는 충돌없이 사용 중입니다.

현재 구조는 이럴겁니다. 

저희집 KT모뎀을 봤는데 선을 여러개 꼽을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럼 KT 모뎀 연결이 공유기1 과 KT 공유기가 같이 물려있을 수도 있습니다. 왼쪽 구조처럼요

아니면 오른쪽 구조 처럼 KT 모뎀에서 KT 공유기가 물려있고 KT공유기에서 IPTV랑 공유기1 이 연결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둘 다 사실 운좋으면 충돌없이 잘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뭔가 문제가 있으니까 자꾸 터지는거 겠죠?

그럼 최대한 충돌없는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이 방법써도 공유기 자체 문제면 충돌이 나요.

아이피타임이 약간 복불복 느낌이라 운 나쁘면 계속 터지는 공유기가 있습니다.

일단 추천드리는 구조는 간단하게 왼쪽 구조처럼 KT모뎀 - 공유기1 - 공유기 2, KT모뎀 - KT공유기 이런 구조입니다. 

공유기 2는 DHCP를 끄게 되는데 이건 잘 아시니까

근데 이걸 수동으로 끄면 가끔 공유기를 검색하면 안보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IP타임에서 허브/AP모드를 체크만 하면 알아서 설정이 되도록 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걸로 하면 그런 현상이 없어요. 

그리고 KT모뎀에 포트가 여러개라서 저렇게 사용하면 KT공유기는 공유기 1과는 따로 놀기때문에 충돌이 나진 않습니다.

*공유기1이 192.168.0.1 을 사용중이므로 공유기 2는 내부IP주소를 바꿔줘야 겠죠? 192.168.0.xxx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ip타임에서 할당받은 사설아이피가 192.168.0.xxx 라서 다 그런줄 아시는데

제조사마다 사설아이피가 조금씩 다릅니다.  https://studyforus.tistory.com/127 

그리고 랜선들을 

KT모뎀이랑 연결된 공유기1 은 WAN포트를 사용하고 나머지 공유기1에서 선을 받아오는 기기들은 일반포트로만 연결하면

보통은 문제 없이 공유기 여러개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1. 공유기 1의 성능이 가장 좋아야 하는 이유

사실상 이런 식으로 세팅하면 모든 부담이 공유기 1로 가기때문에 성능이 가장 좋아야 합니다.

IP를 나눠줄 수 있는 역할은 공유기 1만 하기때문에 데이터를 처리해서 모뎀을 통해 외부로 나가는 원리라서 허브모드인 공유기는

그냥 인터넷만 연결해주는 중계기역할만 하기때문에 별다른 역할을 하진 않습니다.

다만 스트리밍 용량이 많은 루다님은 공유기2도 어느정도 성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공유기2가 성능이 제일 좋아버리면 공유기1 성능까지만 억제되기때문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2. 공유기2도 WAN포트를 사용해도 잘되던데 왜 안쓰나?

가끔 잘되기도하는데 정석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 그럽니다.

혹은 아이피를 분리한다고 공유기 1은 192.168.0.1로 쓰고 공유기 2 는 192.168.xxx.1 로 사용하면 WAN포트를 사용해도 문제없는데

이 경우에는 공유기1 과 공유기2가 같은 네트워크로 취급을 안합니다. 루다님 집은 이런식으로 세팅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저희는 회사라서 ^^ 이 세팅에서도 공유기 1의 성능이 좋아야 합니다. 결국 데이터는 공유기 1로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저도 독학아닌 독학으로 세팅한거라 그냥 운이 좋아서 충돌이 안날 수도 있는거지만 그래도 최대한 인터넷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글을 잘 못쓰는 편이라 이해가 안되시면 댓글로 최대한 다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