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다님 수렵할 때 마다 느끼는 건데 미니맵을 안보는 거 같아서 미니맵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여러 개 알려드릴게요.
가장 대표적으로 미니맵을 안보는 걸 알 수 있는게 몬스터가 맵이동하는 걸 미리 인지하지 못하고 먼저 이동한 다음에 "어 뭐야 이동하는건가"를 항상 들은거 같아요. 사냥 중일 때는 미니맵 주위가 빨간색으로 나오고 맵 이동을 하거나 사냥 중이 아닐 때는 맵 주위가 흰색으로 나옵니다. 그걸로 맵 이동을 하는 지 미리 체크를 하고 섬광탄을 쏴서 막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팁으로는 단차 중에 미니맵을 보면 평소엔 테두리가 검정색으로 나오다가 빨간색으로 깜빡깜빡할 때가 있어요. 그 때 몬스터가 몸부림 친다는 겁니다. 그 타이밍에 맞춰서 위치 이동을 하면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차 중에 총 3번까지 경직을 먹일 수 있고 3번 째 경직 때 대경직이 생기는데 경직 한 번 먹을 때 마다 미니맵에서 검정색 부분이 늘어납니다. 참고로 한 부분을 10번 찌르면 경직이 생깁니다.
미니맵을 이용한 마지막 팁은 미니맵으로 분노상태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몬스터와 전투에 들어가면 미니맵에서 그 몬스터 아이콘 오른쪽 아래에 노란색 반원이 생기는데 분노상태에 들어가면 이 노란색 반원이 빨간색으로 바뀝니다. 분노 상태에 들어간 걸 알면 뭐가 좋냐하면 지금 루다님이 스킬 '도전자'를 쓰고 계신데 도전자 효과가 몬스터가 분노에 들어가면 공격력과 회심률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미니맵을 통해 지금 도전자 효과를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몬스터가 분노 상태에 들어가면 몬스터가 주는 데미지가 늘어나지만 몬스터가 받는 데미지도 들어납니다. 이를 통해 데미지를 조절해야 하는 경우에 분노인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할 때 미니맵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도전자는 그냥 켜지면 켜지는구나 하고 넘기면 되고 데미지 조절같은 경우엔 고인물들이나 사용하는 대경직플레이에나 필요한 부분이므로 루다님이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닙니다. 이 분노상태 체크가 가장 필요한 이유는 분노상태일 때는 헌터가 맵 이동을 했을 때 분노상태 몬스터가 따라옵니다. 지금 나나와 테오 동시수렵 퀘스트를 하고 계신데 고룡은 거름탄이 안먹으니까 분노상태인지 아닌지 확인해서 한 마리만 분노 일때 옆 맵으로 이동하면 둘을 떨어뜨려 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용결정의 땅 8번 맵에 낙석 2개가 있는데 이 낙석을 사용하기 위해서 8번 맵으로 강제로 끌고 올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역전왕 잡을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죠.)
마지막으로 생방에서도 모두 하는 말이고 트수들이 모두 부탁하는 내용인데 숏컷 좀 사용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템을 맨날 찾아서 쓰니까 그 찾는 동안 시선이 쏠려서 피하기도 어렵고 딜타임도 줄어드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숏컷으로 숫돌을 사용하면 납도하지 않고 바로 숫돌을 써서 훨씬 빠르게 숫돌질을 완료할 수 있고 숏컷에 그 아이템이 없어도 그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이 있다면 숏컷에서 아이템을 누르면 즉석에서 조합됩니다. 아이템이 다 떨어질 때 쓰지 않고 조합법도 숏컷에 넣을 수 있어서 싸우는 도중에 광충을 섬광탄으로 바로 조합한다던가 하여 숏컷만 잘 사용해도 훨씬 편하게 수렵할 수 있습니다.
3줄 요약
1. 미니맵을 통해 사냥, 맵 이동, 단차 시 대경직타이밍, 몸부림칠 타이밍, 분노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2. 분노상태일 때 강제로 맵 이동을 시킬 수 있다.
3. 숏컷을 사용하면 전투 중에 바로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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