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다시금 생각해보니 벌써 9월도 반이 넘었습니다. 루다님 방송에서 올해 목표 잡고 하는걸 본게 정말 엊그제 같아요.
콜 오브 듀티나 배틀필드같은 큰 게임에서 모드로 배틀로얄 모드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는데 오늘 본 블랙옵스 4 배틀로얄 모드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아직 최적화도 제대로 완료되지 않았지만 배틀필드에 비하면 가벼운 캐주얼에 가까운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멀티플레이 특성을 잘 옮겼네요. 첫번째 모드로도 이정도인데 추후 수록된다면 더 발전되고 재밌을것 같고 앞으로 포트나이트같은 특이한 건설같은게 들어가지 않는 한 배틀그라운드같은 순수 파밍과 전투만 들어간 작품은 나와서 성공하기 힘들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틀 듀 2는 퍼즐도 퍼즐이고 마지막 보스도 3연타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이런 난이도는 고전게임에서나 보이던건데 아예 작정하고 진짜 병맛 젤다를 표방한 느낌이었어요. 첫인상은 아기자기하니 좋았는데 역시 요거 하려면 이스 시리즈 복습하는것도 좋을듯.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클리어 축하드려요.
롤은 케이틀린 잘하고 졌는데 역시 백날 잘해봐야 아군이 던지면 답이 없더군요. 브론즈 1 0점이 되어버렸는데 진짜로 실버 갈수있기를 고대합니다. 언제까지 브론즈로 살텐가. 이미 실력은 실버급 이상인것을.
오늘 거의 12시간동안 오랜 방송 정말 고생하셨고 오래 하시면 우리같은 시청자야 좋지만 또 정규 6시간도 짧은게 아닌데 짧게 느껴질 정도로 습관되어도 이리저리 아쉬우니까 완급조절 잘 하시겠죠! 는 이런거 알아서 잘 하시는데 뭐.
끝까지 응원합니다. hunhaL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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