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중 '내일'이라는 웹툰이 있어요
에피소드 스토리로 쭉 이어지는 웹툰인데,
스토리 하나하나가 너무 귀해서 조금씩 시간날때마다 아껴보고 있어요!
오늘은 병원갔다와서 약먹고 약때문에 너무 졸려서 편집하다말고 헤롱헤롱하고 있길래
'시차'라는 에피소드 부분을 봤어요
근데 너무너무너무 공감가는거 있죠ㅠㅠ 다른에피소들도 다 공감은 갔지만,
저만 다른 시차속에 살아가는 느낌..
항상 주변에서는 '바쁜 아이'로 생각하고. 가족도 그렇고.. 저만 '유별난 사람'으로 배려받아야하고..
그런 제 자신도 싫고.. 그렇다고 배려가 없인 주변 사람이 단 한명도 남지 않기 때문에 ;ㅁ;
거기 나오는 작가님 성격(?)이 너무 공감갔고, 지난 여름 힘들어했던 제 마음상태와 꼭 같아서..
그래서 마음이 뭉클한 지금입니다! 시차 에피소드까지 봤으니 재미 없고 퀄 떨어져도 여유를 위해
그냥 편집 올리려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모든 에피소드가 우리 두둥이분들에게 공감될 부분들이 있는거 같으니
꼭 추천드리고싶어욤ㅋ ㅋ-ㅋ
처음으로 갬성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