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7 금일도 휴방하도록 하겠습니다.
2일연속 휴방을 한적이 거의 없기에 사유를 설명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아침 아버지가 넘어져서 다쳤단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병원
응급실로 가보니 괜찮다고 하며 치료를 거부하셨다 하여 수소문 결과
무사히 출근 한 것까진 확인했고 병원을 가보라고 했으나 계속해서
듣지 않았고 현재 집에 계신데도 병원방문을 계속 얘기했으나 가지 않고
있는데 상태가 이상합니다. 너무 잦은 딱국질과 식사를 안하시고 약간 멍한
상태로 현재 계속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이는데 속은 알수가 없어 굉장히 답답하고 다른일에 집중이 안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계속 보고만 있는데 별것
아니라면 괜찮겠지만 만약에 좀 큰일이 생긴다면 역시 휴방이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내일 출근하는 날인데 출근을 하게 되면 수소문을 해서
아버지의 상태가 괜찮았는지 동료분들에게 물어보고 안되면 병원을 데려가달라고
부탁을 드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