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킹시보기 하면서 23단 트라이하신 영상 좀 봤는데,
우선 무적기가 없는 딜러가 나누는 고통을 매번 맞아준다는 건 말이 안 됨.
이유 1. 어튜맨 페이즈에서 천둥이가 계속 이곳저곳에서 말달리기 시전하는데 그 바닥을 피하면서 딜러가 들어와주는 것 자체가 딜로스 넘 심함
이유 2. 나누는 고통 데미지가 딜러가 맞기엔 너무 아픔
그렇기 때문에 딜러는 나누는 고통을 항상 맞아주는 것이 아니라 탱커가 나누는 고통 전에 필사의 일격을 회피, 무막, 방막을 하지 못 했을 경우에만 맞아주는 것이 합리적이며, 이 경우에도 무적기가 있는 딜러가 데미지를 나눠주는 것이 합리적임.
탱커로 필사의 일격 회피할 확률을 높이는 법
양조 피격관리와 더불어 필사의 일격 맞기 전에 후려차기
혈죽 춤룬 및 기도
보기 정패
악탱 기도메타
전탱 수드는 안해봄
필사의 일격을 맞았을 경우 나누는 고통을 감당할 수 있는 생존기를 올려야하며, 이때 외생기 지원이 가능한 힐러의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이 좋음.
ex) 수호영혼, 무껍, 고치, 고억, 희축(기사의 희축은 그냥 무적쓰고 같이 맞아준다고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음) + 재집, 대마지, 오숙, 어둠 로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두해야 할 요소들.
어튜맨은 천둥이/어튜맨 페이즈가 시간 기반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파티 딜에 따라 넘어가는 구조.
그렇기 때문에 어튜맨 페이즈에서 딜을 최대한으로 밀어서 어튜맨 페이즈에서 나누는 고통을 1번만 보게끔 하는 것이 좋음.
보통 한 페이즈에 나누는 고통을 2개 보는 경우 탱커의 생존기가 부재할 경우가 많음.
그리고 너무 빨리 페이즈가 전환될 경우에도 몇몇 생존기는 쿨이 안 올 수 있... 지만 어차피 고단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빨리 넘어가진 않을 것임.
그렇기 때문에 탱커는 해당 단수에서 자신이 어떤 생존기를 올려야 생존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특히 필사의 일격을 맞게 되었을 경우 파티에서 무적기를 동원할 클래스에게 지원요청할 준비를 해야 함.
도적 - 그망
기사 - 무적
냥꾼 - 거북
술사 - 윤회(???) 등...
오늘 하층 영상에선 악탱분이 탱커로 참여하셨는데, 사실 나누는 고통때 낙인을 쓰지 못 하는 상황이 개인적으론 좀 이해가 안 됐음...
악탱이 기본 마뎀 감소도 좋고, 마뎀 감소 도관도 있고 해서 낙인 + 황폐 쓰면 아마 버틸만할텐데 흠
탱커가 나누는 고통 혼자 맞는 법
보기 : 어지간한 상황에선 헌수가 쿨마다 옴
양조 : 천신주 + 명상 / 천신주 + 강화주 / 천신주 + 해악
혈죽 : 어지간한 상황에선 대마보가 쿨마다 옴
악탱 : 낙인 + 황폐
이것을 기본으로 하되, 페이즈마다 나누는 고통을 2번 볼 딜이면 조금 더 생존기를 세분하게 분배하고, 외생기를 정해둬야 함
기타 영상 보니까 나누는 고통은 탱이 나누는 고통 시전 끝나기 직전에 흑마의 관문, 사제의 도약 등을 활용하면 회피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타이밍이 조금 연습이 필요해보였음. 그리고 타 영상들에서도 +26단 정도까지는 탱커가 혼자 맞아도 죽진 않음. 페이즈마다 나누는 고통을 2번씩 보게 될 경우가 문제라서 그렇지...
딜러로 참여하게 될 경우에는 나누는 고통을 페이즈마다 1번씩만 보도록 최대한 딜을 밀어줍시다.
그리고 군단때부터 카라잔은 조합빨을 많이 받는 던전이었기 때문에... 도적을 아낍시다.
양조로 갈 경우에는 버프를 다른 거보다 특화를 챙깁시다.
군단 던전 특징이 좀 한방에 죽여버리는 스킬들이 많아서 군단 경험 없는 사람들은 조금 당황스러운 데미지라고 생각되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계획이 필요함. 무지성으로 살겠지? 하면 바로 죽음.
그거 말고는 모로스도 너프되고, 쫄구간도 이것저것 너프 많이해줘서 하층 알고만 가면 충분히 할만한 던전이라고 생각함.
어튜맨? 이지보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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