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지막인 오늘 랄님께 할말이 있어요
아쉽고도 슬프겠지만 오늘부로 트수를 졸업하고자 합니다
정말 그리울때, 보고 싶을때 다시 돌아올수도, 찾아뵐수도 있겠지만요
벌써 랄님을 만난지도 약 6년째 인데 참 많은 추억들이 있었네요
코코뱅팀 공연에서 처음 만난 날, 첫 방송하시던 날, 첫 영도데이 날, 처음 고민 상담 해보았던 날,
처음으로 게임소개 해서 플레이 해보시던 날 등
그 6년동안 언제나 즐겁게 행복하게 반겨주시고 환영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그동안 제 인생에 힘이 되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랄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항상 제 탓만하고 랄님의 슬픈 일들, 힘든 생활들을 도와주지 못하고 받기만하다
갑자기 떠나간 이 트수는 너무나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오늘 노래 영도는 랄님께 바치는 노래들이였는데 가사와 함께 잘 들어주셨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아무튼 이 못난 트수는 오늘부로 떠나갑니다....ㅠㅠㅠ
내년에도, 앞으로도 건강 잃지 않고 사랑도 더 많이, 꿈꾸는 일도 잘 되고 행복만 있는
랄님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