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장님.
이 자리를 빌어 사장님께 존경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노력하는 사람에겐 빛이 나는 법이지요.
저는 사장님의 빛에 이끌린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
한 때는, 사장님을 제 쾌락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특이한 언행을 하는 사람, 재밌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 멋진 연주와 즐거운 노래를 하는 사람.
제 일상의 일탈로써 사장님 방송을 청취하였고, 내일을 살아갈 새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사장님이 제 삶의 목적 중 하나가 되어감을 느낍니다.
가장 슬플 때조차 남들을 위해 웃어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책임감을 지닌 채 항상 고민하는 사장님의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노력하는 사장님을 보면서 오늘도 저는 생각합니다.
'저 사람은 잘되었으면 좋겠다.'
'저 사람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할 것 같아.'
'나도 저 사람처럼 빛나고 싶다.'
똑똑하고 지적인 사장님을 좋아합니다.
조금 부족한 사장님도 좋아합니다.
취업하지 않는 사장님도 좋아합니다.
슬픔에 깊이 고뇌하는 사장님도 좋아합니다.
즐겁게 웃으며 행복해 하는 사장님도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어느 곳에서 무얼 하든, 사장님이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힘든 순간에도 절망의 순간에도 그런 사장님을 사랑하는 누군가 항상 있음을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그럼, 메리 크리스마스!
From. 사장을 사랑하는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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