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표 받고있는데 갑자기 라희님 방송 알림이 뜨길래 길 잃은 양처럼 라희님 일행이 어디 있는지 찾아다녔습니다ㅋㅋㅋㅋㅋ
배경을 보니 대충 입구 앞인 것 같아서 그쪽 주변에서 폰 보면서 쭉 걸어다니고 있는데 바로 눈 앞에 웬 상어모자 쓰신 분이 계셔서 바로 아는척 했어요!!!
와 진짜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이어폰으로 듣던 목소리랑 똑같은 목소리가 바로 앞에서 들리니까 ㅋㅋㅋ
닉네임 알려드리니까 친절하게 싸인도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미 먹어치워서 사진에는 없지만 손수 만드신 빼빼로까지..
다른 땅오단 분들도 꽤 계셔서 혹시 규모가 너무 커지면 부담스러우실까봐 싸인만 받고 메다닥 도망나와서 전시관 슥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게임을 별로 안 좋아해서 지스타 자체는 크게 끌리는 건 없었지만 라희님과 땅오단을 직접 뵈어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어제도 먼길 다녀오시고 오늘도 2시부터 지금까지 계속 깨어있으시다고 들었는데 체력 관리 잘 하시고 안전하게 돌아가시면 좋겠네요!
크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