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명:
언덕 위 별(larothy)
의미:
제일 처음 만든 칵테일 레시피인 별의 인도자의 리메이크 버젼인 칵테일입니다.
새벽의 언덕 위에서 하늘을 보면 이런 기분이겠지? 라고 생각하며 만든 칵테일 이라는 건 제가 지어낸 말이고 사실 로씌 생각하면서 만들었어요.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스트리머입니다.
잔:
스트레이트 글라스(Shot Glass) - 영어로 숏 글라스라고 적은 건 숏 글라스 내에 스트레이트 글라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30~45ml를 담을 수 있는 잔이면 충분합니다.
- 만약 스트레이트 글라스가 없다면 적어도 지름이 작은 컵에 하는 걸 추천합니다.
베이스:
보드카(Vodka) [앱솔루트 회사]
리큐르 및 주스:
크렘 드 바이올렛(C.D.Violet) [디카이퍼 회사] - 이하 바이올렛으로 명명
라임즙(Lime) [시중에서 파는 걸로 해주세요. 그래야 색이 나옵니다] - 이하 라임으로 명명
그레나딘 시럽(Grenadine) [마리 브리자드 회사] - 이하 그레나딘으로 명명
기법:
플루어팅(밀도 차이를 활용하여 층을 만드는 기법) - 프루어팅의 순서는 밑에서 부터 [그레나딘 -라임즙 -바이올렛 -보드카] 입니다. 숟가락을 잔의 안쪽 벽에 대고 흘러 보내서 층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비율:
보드카 15ml 35%
바이올렛 10ml 27%
라임즙 10ml 0%
그레나딘 5ml 0%
(%=도수)
맛과 향:
향이 보다는 맛에 치중된 칵테일입니다.
보드카 특유의 맛과 씁쓸함이 먼저 오고 바이올렛과 라임즙, 그레나딘의 달고 신 맛이 뒤이어 옵니다.
바이올렛의 단 맛과 제비꽃 향이 코로 올라오고 라임즙이 신 맛과 약간의 쓴 맛을 전달하게 됩니다.
그레나딘의 석류 맛도 혀를 짜릿하게 합니다.
양이 많은 칵테일이 아닌지라 맛의 농도가 꽤나 짙게 만들어졌습니다.
다 개인적으로 맛이 날 겁니다.
셰이킹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별적인 맛을 즐기는 것도 묘미가 됩니다.
도수:
도수 계산식에 따르면 20도이다.
가니쉬(요리의 향을 강조시키고 시각적미를 얻기 위하여 사용되는 식용 장식):
가니쉬를 사용할 수 없는 칵테일입니다. 굳이 하려면 가니쉬 대신에 휴대폰 플래쉬 위에 칵테일을 올려주는 것입니다.
마시는 법:
입에 한 번에 다 털어 넣어야합니다. 입에 넣기 전에 눈으로 감상해준 후에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칵테일을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입에 넣은 후 입 안에서 섞어 마시는 것이 맞습니다. 섞으면서 느껴지는 맛들이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특징:
처음 만들어 본 숏 드링크 레시피입니다. 라로시님의 머리카락 색깔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레시피입니다.
밀도를 계산 했을 때 플루어팅이 쉽게 되지는 않으니 조심스럽게 해주세요.
해가 조금 떠오르는 보라색의 하늘을 표현했습니다.
로씌가 제일 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