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9일 수요일, 날씨 비
어제의 감격스러운 개막과 달리 쿠게더는 여전히 전망없이 흐리다. 실제로 어제 게시글을 마지막으로 올라온 글의 개수는 여전히 0개. 또한 게시글 조회수나 방문자 역시 전혀 늘어나지 않았다.
트게더는 특성상 유동층의 접근이 쉽지 않은 관계로 사실 게시글 몇 개로 트게더의 인구를 늘리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조금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현재로써 가능한 가장 좋은 방법은 '유치'라는 것이다. 이는 TV의 시청률과 같은 원리로 트게더의 사람을 늘리는 방식이다. 즉 몇개라도 꾸준하고 반복적인 글이 올라온다면 우연히 들어온 유입층이 쿠게더에 정착될 가능성 또한 엿보인다.
다른 방법은 디스코드나 유튜브 등에서 트게더에 대하여 홍보를 하는 방법이나 이는 상층부(소심함이라 칭함)의 반대로 당장 실행은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기존에 예정했던 것보다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렴 오늘도 점수와 동시접속자로 글을 끝마친다.
트게더 점수 : 232
동접자 수 : 1